对话韩国天后级歌手李善姬:三十年里,我并非总享受着唱歌,但我很幸福

对话韩国天后级歌手李善姬:三十年里,我并非总享受着唱歌,但我很幸福

韩语助手 日韩女星 2018-08-10 14:36:28 660

写在前面

9 August 2018

大家好,我叫怒轩,性别

大三的时候,学校腾出了一块地想给学生创业用,同时需要一块既可以学习,也可以交流的第三空间,向学生提供场地和设备,让学生来运营这个空间,我们起名为union coffee。

我和王同学脱颖而出,开始了咖啡厅的运营。  我国学生还是喜欢较安静的图书馆和教室,每天络绎不绝的是韩国学生。我不太会英语,他们不会汉语,我就想着要不要好好学习一下韩语,在学习过程中寻找各种有用的微信号,终于发现了“韩语助手”这个公众号。

我是从金南珠获大赏那篇文章被木瓜太郎(助手的微信名)圈粉的,有这样为了让大家学好韩语、辛勤编辑的运营者,是我们的幸福。


最近被韩国大学院录取,终于有空在韩语助手上投稿,想向大家推荐一下大韩民国최고diva天后级歌手、同时被大家称为语文老师的李善姬女士(이선희, Lee Sunhee),又称李仙姬。


强烈建议大家边听李老师的歌边阅读:)


先放一张李老师的照片

                                             

首先一起来看下,B站一些up主对李老师的评论:



传奇之人,韩国公认的自建国以来综合影响力最大的传奇女歌手,没有之一。数十年的歌手生涯一如既往的少女声线,随之相伴的十多年积累的强悍内功,丧心病狂的声音掌控力,无数被硬实力掩盖的例如最高水准的颤音、转音等硬性技巧,还有那无人可比的惊人的十几年的稳定性,无一不向后辈演示了“演唱教科书”这个名词的真正含义。


接下来,我结合知乎“长安君”对李老师的评价写下了我的个人感想及翻译成韩语,希望可以对大家的韩语学习提供帮助,也欢迎在文末留言和我交流:)



我小时候的梦想是成为一名歌手,我最喜欢的韩国人,最喜欢的歌手是李善姬,老师1984年出道,三十年一直在唱歌,发行15张专辑。我从高中的时候偶然听到了一首歌,名字叫《姻缘》,从此就开始喜欢老师了。

어렸을 때 제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가수는 이선희입니다. 이선희 선생님은 1984년에 데뷔해서부터 30년 동안 계속 노래를 불러왔으며 앨범 15장이나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인연’이라는 노래를 들어본 다음에 이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之所以喜欢老师,首先是因为老师的音乐才华,上天赋予她美妙的嗓音与音乐的天赋,而且老师又加以后天的勤奋努力为之增光添彩,并加上极强的自我管理使之至今仍旧保持鲜活的生命力。如果说音域宽广是每位歌手的标配,李老师则在拥有宽广音域之余,还能做到以不同的音色传递不同的情感,并且娓娓道来,举重若轻,丝毫没有炫技的感觉。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선생님의 음악적인 재능과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입니다. 게다가 선생님께서 매우 열심히 노래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시기에 여태까지 여전한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볼륨감 넘치는 음색이 모든 가수의 기본 소질이라면 이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소질은 물론 다양한 음색으로 색다른 감정을 전달할 수 있으면서도 어색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李老师不仅唱自己作品演绎的淋漓尽致,演绎别人的作品的时候也有独特的韵味。从遥寄相思的《致J》,到感情真挚的《我想知道》,到《翻开回忆的书页》,还有《姻缘》,《美丽的江山》,道尽世情的《人海之中遇见你》。

이 선생님은 자신의 작품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품을 연출 때에도 특별한 정취를 보여줍니다. 그리움이 넘치는 <J에게>부터 진지한 감정이 담긴 <알고 싶어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인연>, <아름다운 강산>, 세상사를 표현하는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작품들로 저에게 매우 인상적입니다.

 


虽然李老师出道时创造了“姐姐部队”的粉丝群体,比起其他女生来说,我是少有的男性粉丝。我喜欢老师是因为她的为人,为人无非律己待人,李老师对这方面而言,对饮食的坚持,对声音的保护和对身材的保持,对音乐细致而高标准的要求,对自身百尺竿头更进一步,都是显而易见的严格。而待人是相反的谦逊有礼,并不摆前辈的架子。对同行尊敬,对粉丝友善,对后辈亲切客观而不舍鼓励。还有她对事业的态度,老师三十年已经功成名就,但仍然不断学习前进,对每一张专辑越发认真,慎重。现在也开始创作,作品也丝毫不落后,依然清新悦耳。

비록 이 선생님께서 데뷔했을 때부터 '언니부대'의 팬클럽을 창조해냈지만 다른 여성에 비해 저는 소수의 남성 팬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사랑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선생님이 자신을 엄격하게 단속하고 남을 너그럽게 대하는 품격 때문입니다. 이 선생님은 이 방면에서 음식에 대한 견지, 목소리에 대한 보호, 음악에 대한 섬세함과 높은 요구, 자신이 한층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 등으로 보았을 때 자신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요구하는 반면 대인 관계에 있어 선생님은 매우 겸손하고, 선배의 티를 내지 않고, 동업자들을 존경하고, 팬들에게 잘해주고, 후배에게 친절하고 객관적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사업에 대한 태도로 보았을 때 30년 동안 많은 명예를 얻었지만 아직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으며, 앨범마다 더욱 진지하고 신중한 태도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심지어 작곡까지 하고 있는데 작품은 추호도 뒤떨어지지 않고, 듣기 좋습니다.

 

我还喜欢她的坦诚和真实,她曾经在《隐藏的歌手中》说:“三十年里,我并非总享受着唱歌,但我很幸福”,多么坦诚又让人喜欢和感慨。李善姬是对我影响最大的韩国人,她的音乐带给我无处诉说的感动与感激。老师请您继续唱歌,我也要成为一个和您一样温暖的人。

그 뿐만 아니라 저는 선생님의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은 <히든싱어>에서 '30년 동안 사실 늘 노래하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행복하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솔직하고 감동적인 감탄인지 모릅니다. 이선희 선생님은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한국인이며 그녀의 음악은 저에게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계속 노래를 불러주실 수 있기 간절히 바라며 저도 선생님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作者在2017年韩国弘大某二手书店,发现了李老师第十三辑《四春期》30周年演唱会的CD,如获至宝❤️

 




最后,作为韩语学习者,想给大家推荐一下我喜欢的韩国歌手及歌曲:


李善姬(이선희)

《인연》,《그중에 그대를 만나》、《J에게》、《아!옛날이여》、《바람꽃》、《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여우비》、《알고 싶어요》、《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The one(郑淳元)

《바람이 분다》、《그 남자》、《겨울사랑》

李恩美(이은미):

《애인 있어요》、《너를 위해》

杨熙恩(양희은):

《엄마가 딸에게》、《슬픔 이젠 안녕》、《아침이슬》、《상록수》

Vibe(바이브):

《술이야》、《그남자 그여자》、《다시 와주라》、《미워도 다시 한번만》

李素罗(이소라):

《바람이 분다》、《제발》、《나야나》、《생일 축하해요》

全仁权(전인권):

《그것만이 내 세상》、《적정말아요 그대》、《제발》

李文世(이문세):

《휘파람》、《그녀의 웃음 소리뿐》、《붉은 노을》、《옛사랑》、《봄바람》




不知道里面是否有你♡like♡的歌单?



编辑  by  陈小硕

图片  by  网络

据说学韩语的亲看了都会关注的公众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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