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IU出道九周年当日面世的这首《秋日早晨》，歌词的内容很丰富，满满的画面感。像一篇优美的散文，生动地刻画一个温馨的家庭，细腻地描写了某个秋日的早晨。没有过分花俏的编曲，从IU的清唱开始慢慢延伸……郑成河的吉他，Hareem的哨笛，和IU自己的和声，是民谣的感觉啊。质朴的组合，却充分地体现出一个人能在平凡的日常小事中所感受到的浓厚的幸福感。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

若在此间清晨听到小鸟们的歌声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总会如此这般可惜地从睡梦中苏醒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有扇窗户填满阳光，光线耀眼倾泻而出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习习凉风让鼻子痒痒，该不该打个喷嚏呢？

눈 비비며 빼꼼히 창밖을 내다보니

揉揉眼睛探出头来看看窗外

삼삼오오 아이들은 재잘대며 학교 가고

三三两两的小朋友们叽叽喳喳地去上学校

산책 갔다 오시는 아버지의 양손에는

散步回来的阿爸手里满满地提着

효과를 알 수 없는 약수가 하나 가득

不知道有什么效果的山泉水

딸각딸각 아침 짓는 어머니의 분주함과

叮叮当当地做着早饭的妈妈的忙碌

엉금엉금 냉수 찾는 그 아들의 게으름이

与慢慢吞吞地找着冰水的儿子的懒散

상큼하고 깨끗한 아침의 향기와

清清爽爽干干净净的晨间香气

구수하게 밥 뜸드는 냄새가 어우러진

与香喷喷的焖饭味道变得和谐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愉悦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幸福

응석만 부렸던 내겐

对于只是撒娇了的我来说

파란 하늘 바라보며 커다란 숨을 쉬니

望着蔚蓝色的天空深深地吸了口气

드높은 하늘처럼 내 마음 편해지네

我的心境就如同这昂昂天宇般改变了呢

텅 빈 하늘 언제 왔나 고추잠자리 하나가

空荡荡的天空中不知何时飞来一只红蜻蜓

잠 덜 깬 듯 엉성히 돌기만 비잉비잉

就像没睡醒似的只是在孤零零地滴溜溜打转

토닥토닥 빨래하는 어머니의 분주함과

哗啦哗啦地洗着衣服的妈妈的忙碌

동기동기 기타 치는 그 아들의 한가함이

与咚咚哒哒地弹着吉他的儿子的清闲

심심하면 쳐대는 괘종시계 종소리와

觉得无聊就敲打几下的挂钟的钟声

시끄러운 조카들의 울음소리 어우러진

与吵吵闹闹的侄子们的哭声变得和谐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愉悦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幸福

응석만 부렸던 내겐

对于只是撒娇了的我来说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愉悦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秋日清晨对我来说真的是极其幸福

뜬구름 쫓았던 내겐

对于追逐着浮云的我来说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

若在此间清晨听到小鸟们的歌声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总会如此这般可惜地从睡梦中苏醒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有扇窗户填满阳光，光线耀眼倾泻而出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习习凉风让鼻子痒痒，该不该打个喷嚏呢？